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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강아지 당뇨병의 증상, 인슐린 주사 치료와 관리

by 샤사장 2023. 2. 26.

강아지당뇨병에 걸리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증가하며 많이 먹지만 체중은 감소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매일 인슐린 주사로 치료를 하게 되며 진행될수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식단과 운동 등 보호자가 평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당뇨병

당뇨병이란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며 소변으로 당이 나올 정도로 몸 안에 당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몸 안에 당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그 당을 포합 못해서 몸에서 당을 쓰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귀여운 강아지

 

강아지의 공복 혈당이 180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라고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보통은 인슐린 자체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란 피 안에 있는 혈당을 가지고 세포에서 이용을 해서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그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이 혈당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끔 해주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인슐린이 부족한 경우에는 세포에서 당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 안에 당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며 식욕은 증가하지만 살이 빠지는 것입니다. 당은 굉장히 끈적끈적한데 그러한 끈적한 성분이 혈관에서 똑같이 끈적끈적한 혈액이 되어 소변으로 배설이 돼야 하는데 이때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설하기 위해 소변량이 많아지게 되고 이 때문에 몸속의 수분이 모자라서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강아지의 신장에서 그 당을 어느 정도 흡수하고 배출하고 하는 능력이 있는데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그 신장에서 재흡수하는 능력에 비해서 당이 굉장히 넘치기 때문에 재흡수를 하지 못하고 소변으로써 배출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변의 냄새가 진해졌다거나 아니면 당이라고 하는 물질이 많아짐으로 인해서 조금 더 많은 소변을 배출한다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세포에서 에너지원을 만들어내지 못함으로 인해서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밥도 많이 먹는데 당을 몸에서 흡수를 못하니까 계속 허기가 져서 밥을 많이 먹지만 이상하게 살이 안 찐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당뇨병이 있는 강아지는 소변량이 증가하거나 소변색이 진해지고 냄새가 나며 물을 많이 먹는 증상과 기력이 저하되고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초기에 털이 푸석푸석해지거나 비듬이 많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

당뇨병을 진단할 때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하는 고혈당증과 진성 당뇨로 나뉘는데 진성당뇨는 높은 당수치, 소변검사에서 당이 발견되거나 위의 증상이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진성당뇨에 가까운 것 같다면 치료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치료는 주사제를 써서 관리하게 됩니다. 

 

보통 하루 2번 인슐린을 강아지에게 주사하면서 관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식사량을 정확히 계량하고 먹는 식사량 대비 정확한 인슐린 주사량을 30분 뒤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사량이 줄었다면 인슐린의 양도 바뀌게 됩니다. 또 주사를 맞고 운동을 할 경우에는 너무 늦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주사를 맞고 1~2시간 후에 운동을 하게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당을 저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써야 되기 때문에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 시간은 일반적으로 밥을 먹고 인슐린을 맞추고 1~2 시간 후에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만약 몇 시간 후로 너무 뒤늦게 운동을 하게 된다면 이때는 당이 가장 적을 때이므로 저혈당으로 쓰러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듯 당뇨병은 강아지가 몸 안에서 세포가 에너지원을 만들어내지 못하는데 어찌 됐건 아이가 살아가는데 체내에 기초적인 대사량 즉 에너지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대체적인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작용을 하게 합니다.

 

그것을 케톤체, 케톤바디라고 하는데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에너지원을 만들어내고 생활을 하는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비정상적인 에너지원 시스템이 작동을 하게 되면 대체적인 에너지 케톤체가 만들어지면서 체내가 중성을 지켜야 하는데 산성으로 변한다거나 체내에 모든 전반적인 시스템이 망가진다거나 하는 등의 심각한 쪽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케톤체 같은 경우에는 직접 측정하기 전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고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많이 오는데 그것 말고는 갑자기 눈이 하얗게 되는 당뇨성 백내장이 오거나 정말 심한 경우 갑자기 실명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이렇게까지 나쁜 상태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집에서 지속적인 체중체크라던가 상태를 꼼꼼하게 보거나 정기적인 혈액 검사, 건강건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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