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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과 증상, 검사 치료 방법

by 샤사장 2023. 2. 12.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과 증상, 검사 치료 방법

갑상선은 목 밑에 있는 샘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갑상선이라고 말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 갑상선 호르몬이 영향을 주어 질병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는 경우를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보다는 개에게 많은 질병이며 노견과 중, 대형견에게 흔한 질병으로 골든 레트리버, 도베르만핀셔, 닥스훈트, 코카 스파니엘, 미니어처 슈나우저, 아이리시 세터, 복서, 그레이트데인 등 일부 품종에 더 많이 발병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4~10세 개에게 흔하게 발병되며, 중성화 수술을 한 개에게 발병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유는 불분명합니다.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으로는 탈모나 색소침착, 피부 염증이 생기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피부질환이 대표적이며 스테로이드나 다른 항생제를 열심히 썼는데도 불구하고 피부질환이 계속 안 나면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살이 찐다던가 몸을 잘 움직이지 않고 무기력해하거나 잠이 많아지고 추위를 많이 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며 주로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개에게 발생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어떤 기초 대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작용들을 하는데 그런데 그러한 것들을 잘 못하게 되니까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게 되어서 먹는 건 별로 없는데도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호르몬 질환은 보통 다른 질환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주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심장이라던가 신장이라던가 하는 질병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되기 때문에 굳이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특히 10살 이상의 노령견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건강검진 차원에서라도 호르몬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분비 질환과 같은 경우에는 보호자가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다른 질환 때문에 고생했는데 검사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신경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이 떨린다던가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고 목소리가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이 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관련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내분비계 질환의 경우에는 임상증상이 뚜렷하게 특이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노령견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꼭 한번 검사를 해보셔야 되는 질환입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다발 장기들에 모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건강검진 차원에서라도 그리고 검사 결과가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꼭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배제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호르몬 검사로 알 수 있으며 T4 갑상선 호르몬이 낮고 TSH 호르몬이 높다면 갑상선 기능저하증 확진할 수 있으며 흔히 T4, TSH로 확진을 못하는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TSH 자극검사라고 하는 약물을 주입해서 반응을 보는 검사법도 있습니다. 키우는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된다면 이 호르몬을 한번 꼭 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 방법은 약으로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평생 아이의 호르몬 농도가 낮은 것을 인위적으로 약물로써 높여주며 관리를 하게 되는데 보통의 아이들의 경우 하루 두 번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며 낮아져 있는 호르몬 농도를 올려줄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평생이지만 약의 부작용은 적은 편이며 영향을 받은 개의 증상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약을 먹으며 필요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도 필요합니다.

 

증상이 뚜렷했던 아이들의 경우는 예를 들어 탈모로 고생했다거나 어떠한 약물을 먹어도 피부병변이 낫지 않은 아이들, 간 질환이나 담낭에 슬러지 같은 질환의 경우에 어떠한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경우에도 이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로 동반된 질병을 낫게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만성신장질환에도 갑상선 호르몬 농도는 필수입니다.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영양가 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다른 호르몬들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모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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