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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노령견 강아지 심장병 증상과 치료, 조심해야 할 음식

by 샤사장 2023. 2. 17.

노령 강아지의 심장병이란 노령성 판막 질명으로 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심장 자체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것으로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피가 거꾸로 치솟는 질병이 발생을 하게 되고 그걸로 인해 심장 자체가 매우 커지는 상태가 됩니다. 심장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령견 강아지 심장병 증상과 치료, 조심해야 할 음식

우리나라 소형견 심장병의 70% 이상은 이 판막성 질병입니다. 완치는 불가능 하지만 식이요법과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평생 동안 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령견 강아지 심장병은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질병이므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얀색-강아지

 

초기 증상으로 기침과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은 상태인 운동불내성 상태가 됩니다. 예전에는 집에서도 뛰고 놀던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좀 없거나 시무룩해지고 밤에 기침을 많이 한다면 심장병을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기

 

침을 많이 한다고 무조건 심장병은 아니지만 만약 반려 강아지가 나이가 많고 소형견이거나 흥분해서 하는 기침이 아니라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호흡수도 조금 거칠면서 빠른 거 같기도 하다면 심장병일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또한 관절이나 호르몬, 비만의 문제가 아닌데도 기력이 떨어져 보이고 활력이 없어졌다면 심장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으로 많이 주는 가공소시지나 햄, 육포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간식이나 사료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심장병 진단을 받고 너무 한 번에 나트륨을 끊지는 말고 서서히 줄여 주어야 합니다.

 

나트륨은 수분을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는데 과다 섭취 시 혈액 중의 수분이 증가하고 혈액의 양이 증가하면 심장에서 혈액을 공급할 때 더욱 강력하게 밀어내야 하므로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고지방이나 고탄수화물이 들어간 너무 낮은 단백질 식단을 좋지 않습니다. 너무 낮은 단백질 식단은 금물이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즉 양질의 단백질 음식을 먹여야 됩니다. 왜냐하면 보통 심장병이 걸린 노령견 강아지들을 보면 말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액질이 같이 오기 때문에 몸이 말라가기 시작하는 것인데 이렇게 마르게 되면 보통 근육부터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은 필수이며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단백질은 열을 많이 가하지 않은 것이 좋은데 밸런스가 잘 잡힌 사료를 골라 공급하면서 부족한 영양분을 따로 보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심장약을 먹을 때는 칼륨과 마그네슘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약을 먹으면서 칼륨이나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먹게 되면은 몸에 쌓이면서 심장에 부정맥이 일어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고구마, 바나나, 브로콜리 등 일부 채소류가 있으며 마그네슘은 보통 보충제 형식으로 항산화제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강아지 심장병의 단계를 나누고 그거에 맞게 치료를 하는 게 목표이므로 정확한 단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심장병을 모두 통틀어서 단계별로 나눈 것이 모든 심장질병 단계이며 이것은 판막성 질병, 심근 질병 등 어떤 질병이든지 심장병이다 하는 것을 그냥 하나의 덩어리로 보고 나눈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소형견을 많이 키우고 판막성 질병이 많다 보니 모든 심장질병으로 분류하는 것보다 이 판막성 질병으로 분류해 더 많이 쓰입니다. 판막성 질병도 여러 단계가 있는데 B2단계인 모더레이트한 역류(MR) 량이 있을 때부터 심장병 약을 먹게 됩니다. 

 

심장병이 있을 때는 좌심방이 커집니다. 좌심방이 커지는 기전 자체가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가 발생을 할 때로 좌심방이 실제로 커지면서 기침을 하게 되는데 역류가 약간 있을 때부터는 심장약을 먹게 됩니다. 동물병원에 가면 엑스레이도 보고 심장초음파도 보고 이것저것 검사들을 합니다.

 

그래서 그 검사장에서 심장도 크고 좌심방도 커진 상태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이 맞아졌을 때 심장약을 먹게 됩니다. 심장전문동물병원에서 강아지의 심장병을 정확하게 진단받게 되면 그때부터 아이에게 심장병 단계에 맞춰 어떻게 조심을 해야 되는지를 공부하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검진입니다.

 

초기 검진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기침을 하고 아이가 활력이 조금 떨어질 때를 정확하게 캐치해서 초기검진을 해서 대비하면 굳이 나중에 폐수종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응급상황까지 발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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